
28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5대 시중은행(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총 181조989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178조7906억원)보다도 1.79% 증가한 수준으로, 1개 분기 만에 3조1987억원 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퇴직연금 시장은 5대 은행이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퇴직연금을 운용하는 금융사 42곳의 올 1분기 퇴직연금 총 적립금은 432조981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대 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42.03%에 달했다. 41.85%를 기록했던 지난해 말보다도 점유율이 늘어난 수준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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