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 시행

시간 입력 2025-04-24 08:55:38 시간 수정 2025-04-24 08: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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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적인 거주환경 제공으로 생활 만족도 제고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노후화된 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 및 친환경 차량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장애인 거주시설 노후화에 따른 불편함과 인권 보호 문제 등 각종 사회적 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부분 시설이 도시 외곽에 위치해 있어 복지서비스 접근성 제고에도 무게를 뒀다.

그룹은 이번 사업 대상을 장애인복지법 제58조에 따른 장애인 거주시설 중 평가점수 C등급 이상인 곳으로 선정했다. 장애인 시설 개보수 및 친환경 차량 지원 모두 하나금융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 지원의 경우 △개소 10년 이상 경과 △해당 건물 화재보험 가입 △5년 이내 이전 계획 없는 시설 △최근 3년 동안 기업이나 지자체를 통해 유사 사업을 지원받은 내역이 없는 시설 등이면 신청 가능하다.

친환경 차량 지원은 △개소 3년 이상 경과 △현재 소유하고 있는 차량의 노후로 교체가 필요한 시설 △최근 5년 동안 기업이나 지자체를 통해 유사 사업 지원을 받은 적이 없는 시설은 지원할 수 있다.

하나금융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조금이나마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을 하게 되시길 바란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함께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진정성 있는 지원을 아낌없이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백종훈 기자 / jhbae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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