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하우스, 수납공간이 포함된 방과 주방 등 완비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희망하우스가 땅 위로 옮겨지고 있다. <사진=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영양, 의성, 청송군 주민들을 위해 희망하우스 20동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의회에 따르면 희망하우스는 지난 3월 산불로 주거지를 잃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긴급 투입됐다. 경북 영양에 5동을 지원했고 추가로 의성에 10동, 청송에 5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하우스는 수납공간이 포함된 방과 주방, 화장실을 완비하고 단열 기능도 갖추고 있다. 단지형으로 조성돼 주민들 간 교류와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래 손보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지역 주민분들께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손보 사회공헌협의회는 손해보험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의체로 협회 및 19개 손보사 대표이사로 구성돼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백종훈 기자 / jhbae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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