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진료 예약 등 실질적 혜택 강화

이달 중순 교보생명의 ‘간호사 병원 동반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이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진단부터 회복까지, 고객의 치료 여정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교보New헬스케어서비스’를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고객의 일상 속 질병 예방 관리부터 중증 질환 진단 후 정서적 돌봄까지 아우르는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다. 특히 병원 진료 예약을 비롯해 간호사 병원 동반, 건강식단, 간병인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교보생명은 지난해 말 헬스케어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보 업계 최초로 자회사 ‘교보다솜케어’를 설립했다. 외부 위탁이 아닌 자회사 직접 운영 체계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대폭 개선했다. 교보헬스케어서비스는 2001년 도입 이후 꾸준한 개선을 거쳐 누적 이용 고객 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보험은 단순한 보장을 넘어 고객의 건강과 삶의 질까지 함께 챙기는 진정한 동반자로 진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보헬스케어서비스를 중심으로 고객 맞춤 건강관리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백종훈 기자 / jhbae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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