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서 올 1월 새로 취급한 일반신용대출 가운데 연 7% 이상의 금리를 적용한 중금리대출 취급 비중은 평균 10.1%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13.2%)보다 3.7%p(포인트) 가량 크게 줄어든 수준이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KB국민은행의 중금리대출 취급 비중이 1년새 가장 큰 폭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의 올 1월 일반신용대출 가운데 중금리대출 취급 비중은 8.0%로, 전년 동기(20.6%)보다 12.6%포인트 가량 크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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