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2025 APEC 고위관리회의’서 봉사 활동 펼쳐

‘한수원 에이펙 봉사단’이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앞에 마련된 홍보관에서 다양한 한국 전통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경북 경주에서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1차 고위관리회의’ 지원 봉사 활동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수원 에이펙 봉사단’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앞에 마련된 홍보관에서 각국 장·차관 등 약 2000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5한(한복, 한식, 한지, 한옥, 다례)’ 체험을 돕고, 전통 악기와 청사초롱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소개했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달 어학 능력과 봉사 정신이 뛰어난 직원 64명을 선발해 에이펙 봉사단을 구성한 바 있다.

에이펙 봉사단은 올해 10월 말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기간에도 적극 활약할 예정이다. 경주 엑스포공원 내 건립 중인 한수원 홍보관 ‘파빌리온’에서 우리 원전의 우수성 홍보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이 국가적 행사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이 가진 역량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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