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은 ‘삼성’…“만족스런 급여”

시간 입력 2025-03-06 17:32:48 시간 수정 2025-03-06 17: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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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대학생 1144명 대상 조사
2위는 CJ…‘우수한 복리 후생’ 덕분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연합뉴스>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대기업에 ‘삼성’이 선정됐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대학생 1144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사’를 조사한 결과, 삼성이 1위에

뽑혔다고 6일 밝혔다.


상위 20개 그룹사 중 삼성을 선택한 응답자는 무려 16.8%나 됐다. 대학생들은 삼성에서 일하고 싶은 이유로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44.8%)를 가장 많이 꼽았다.


2위에 오른 기업은 CJ(11.7%)였다. CJ는 ‘우수한 복리 후생’(19.4%)을 제공힌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있다.

현대자동차(10.9%)와 SK(10.3%)도 많은 선택을 받았다. 두 그룹에서 일하고 싶은 이유로는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현대차  51.2%, SK 54.2%)가 꼽혔다.


5위는 전체의  9.4%가 선택한 카카오였고, 이어 △6위 LG(5.2%) △7위 포스코(5.1%) △8위 농협(4.9%) △9위 신세계(4.8%) △10위 셀트리온(3.9%) 순이었다.


대학생들이 각각 선택한 그룹사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계열사를 물은 결과, 삼성에서는 삼성전자가 58.9%의 비율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CJ는 CJ올리브영(41.8%)이 뽑혔고, 현대차는 현대자동차 (78.4%), SK는 SK하이닉스(62.7%), 카카오는 카카오(41.7%)가 가장 많이 선택됐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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