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행안부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 5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

시간 입력 2025-03-04 18:04:40 시간 수정 2025-03-04 18: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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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에 개방 확대 노력…“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 앞장”

한국동서발전 본사. <사진=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동서발전)은 행정안전부(행안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안부가 매년 679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제공, 데이터 기반 행정 이행 상황 등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다. 5개 영역, 20개 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동서발전은 5년 평균 97.27점을 기록하며 최고 등급을 5년 간 유지했다.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는 등 대국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풍력 발전량 예측 공모전 시행 △공공데이터와 AI(인공지능)을 활용한 전국 태양광 발전량 데이터 제공 △데이터 활용 전자책(E-Book) 자료 제공 및 소통 채널 상시 운영 등 국민 눈높이 맞춤 데이터 제공을 통한 상생 협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았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공공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것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을 위한 의무”라며 “앞으로도 부가가치 높은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발굴·개방해 국민 편의 증진은 물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의 지속 성장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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