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1500여명 참여…감독‧검사 방향 설명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이달 24일부터 3월 12일까지 7회에 걸쳐 2025년 부문별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업무설명회에는 금융사·협회 임직원, 학계·연구원 등 약 1500명의 금융 전문가가 참여한다. 금감원은 업권별로 올해 구체적인 감독, 검사 방향을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도입한 ‘스탠딩 티타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반영해 올해 진행시간을 확대하고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소규모 그룹별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금융사 임직원과 소비자를 위해 설명회 현장을 녹화해 3월 중 유튜브와 블로그를 통해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건의사항을 감독·검사 업무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소통을 지속해 현장에 귀 기울이는 일류 감독서비스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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