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챌린지’ 동참

유연한 근무 환경과 가족 친화 정책으로 지속 가능한 기업 문화 조성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다. <사진=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유명순 은행장이 ‘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20일 밝혔다.

저출생 위기 극복 릴레이 챌린지는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시키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각계 리더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오랜 기간 재택근무, 자율근무, 임신기·육아기 등 가족 돌봄이 필요한 직원들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 등 다양한 근무제도를 운영하며 업무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왔다.

직원들의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 등 다양한 육아지원 관련 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자녀 장학금, 유치원 교육비 지원, 장애인 자녀 생활 보조금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아울러 직원뿐 아니라 가족까지 이용 가능한 심리 상담 및 법률, 재무 상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은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기업도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연하고 효율적인 근무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꾸려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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