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독립 사내벤처 택스티넘, ‘환급나라’ 서비스 정식 오픈

시간 입력 2025-02-20 10:11:21 시간 수정 2025-02-20 1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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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스티넘, KB금융그룹 최초로 독립 분사
21일 세금 환급 플랫폼 ‘환급나라’ 출시

19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의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이종민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왼쪽)과 이경구 택스티넘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자사 사내벤처 독립 분사 기업인 택스티넘이 오는 21일부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상 맞춤형 세금 환급 서비스 ‘환급나라’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택스티넘은 KB국민은행에서 사내벤처로 출범한 이후 ‘2024 경북메타콘텐츠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사업성을 인정받아 KB금융그룹 최초로 독립 분사했다.

환급나라 서비스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증대 세액공제 환급 △고용지원금 신청 △정책자금 연계 등 세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용 증대 예상 혜택을 간편하게 조회하고, 놓치기 쉬운 세금 및 지원금도 신청해 받을 수 있다.

또 낮은 금리의 정책자금 대출을 무료로 추천해 주고, 타 플랫폼 대비 낮은 수수료로 서비스를 제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의 독립 사내벤처 택스티넘이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직원들의 다양한 신사업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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