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한국분양대행사협회와 업무협약…분양현장 신뢰 증진

시간 입력 2025-02-20 09:06:33 시간 수정 2025-02-20 09:06:33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분양대행사 손해배상책임보험’ 안정적 운영 도모

(왼쪽부터) DB손보 설동진 수석, 강민석 부장, 이민우 본부장과 한국분양대행사협회 임주성 협회장, 권민영 이사, 어드민코리아 공영선 대표, 브이플러스 김일태 대표가 지난 6일 서울시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보>

DB손해보험은 한국분양대행사협회와 분양현장 신뢰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DB손보와 한국분양대행사협회가 공동 개발한 분양대행사 손해배상책임보험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열렸다. 한국분양대행사협회는 대한민국 분양 시장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분양대행사들의 권익 보호 및 역량 강화를 목표로 설립된 단체다.

분양대행사 손해배상책임보험은 분양대행사가 부동산 분양과 관련한 일련의 업무 수행 중 의무 위반(업무 중 발생한 태만, 부주의, 실수, 누락 등)으로 법적 분쟁이 발생할 경우 법률상 손해배상을 보험사가 부담하는 상품이다

그동안 청약 신청 자격 상담 오류, 고지의무 위반 등 의무 위반으로 고객 피해가 발생할 경우 건설사 및 시행사와 분양대행사 모두 손해배상으로 인한 법률 및 재정적 부담이 컸다.

DB손보 관계자는 “한국분양대행사협회와 함께 앞으로도 분양현장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백종훈 기자 / jhbaek@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