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작년 순익 1조7105억…5년 연속 최대 실적 경신

시간 입력 2025-02-19 19:44:01 시간 수정 2025-02-19 19: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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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9.2% 성장…지급여력비율은 247.6%

<사진=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는 별도 기준으로 지난해 1조710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는 전년 대비 9.2% 증가한 액수다. 이로써 메리츠화재는 2020년 이후 5년 연속 사상 최대 이익을 올리면서 순이익 ‘2조원 고지’를 눈앞에 뒀다.

보험손익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1조 5,336억원을 시현했다. 장기인보험 중심의 수익성 확보 전략과 일반보험 약진의 영향이 컸다. 같은 기간 투자손익은 25.0% 증가한 761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1조5578억원, 영업이익은 2조295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4%, 9.0% 늘었다.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자산운용 투자이익률은 약 3.7%를 기록했다. 이때 잠정 지급여력비율(K-ICS)은 247.6%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백종훈 기자 / jhbae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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