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3대 질환 보장 강화한 ‘밸런스보장보험’ 인기”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지난달 25일 시장에 공개된 ‘교보3밸런스보장보험(무배당)’이 출시 3주 만에 9400여 건이 판매됐다고 19일 밝혔다. 초회보험료는 30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회사에 따르면 이 상품은 고객 생애주기에 맞춰 건강과 노후보장까지 종신보험의 영역을 확장했다. 3대 질환(암·뇌혈관·허혈심장) 맞춤 보장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한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주계약에서 암·뇌·심 주요 치료비까지 빈틈없이 보장하는 것도 특징이다. 보험료 납입 완료 후 암이나 뇌·심장 질환이 발생하면 주요 치료 시마다 가입 금액의 30%를 최대 10년간 반복해 지급한다.

3대 질환 발병 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납입 면제 혜택을 확대한 것도 강점이다. 주계약만 가입해도 특정 3대 질환 진단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고 보장은 평생 유지된다.

노후를 위한 연금 전환 시에도 보장 혜택이 커졌다. 연금 전환 시 3대 질환 주요 치료비 보장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은 물론, 연금 전환 후 3대 질환이 발생하면 10년간 기본연금액의 3배가 지급돼 생활비와 치료비로 활용할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보험 하나로 건강과 사망, 노후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사망 보장은 물론 주요 치료비·납입 면제·연금 전환을 통해 3대 질환을 완벽하게 보장하는 혁신적인 구조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백종훈 기자 / jhbae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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