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1월 화장품 매출 30% 증가…‘더마비’ 등 소용량 화장품 확대

시간 입력 2025-02-19 09:10:54 시간 수정 2025-02-19 09: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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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네스·메디힐 등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와 협업

GS25에서 모델이 소용량 화장품을 들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기초화장품과 바디용품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더마비(Derma:B) 모이스처 바디워시 30ML’, ‘더마비 모이스처 바디로션 30ML’, ‘리얼베리어 크림 라이트 10ML’ 등이다. 

최근 고물가 상황 속에서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뷰티 시장에 확산하고 있다. 소용량 가성비 화장품은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2025년 1월 GS25 화장품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2% 증가했다. 최근 1주일간 가성비 화장품 6종의 매출은 전월 동기간 대비 35.4% 늘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들은 보습력과 휴대성으로 일상 생활은 물론 여행·캠핑 등 야외 활동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GS25는 가성비 화장품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다양한 뷰티 브랜드와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아크네스, 듀이트리, 메디힐 등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가성비와 제품력을 모두 만족시키는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류주희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 MD는 “기초화장품의 인기와 뷰티 제품 구매 연령대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신규 고객 확보 및 매출 활성화를 위해 이번 제품들을 기획했다”며 “특히 피부 면역의 중요성을 깨우친 MZ세대가 건강한 피부 관리의 시작이라 볼 수 있는 기초화장품에 관심을 쏟고 있어, 이들을 타깃으로 한 상품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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