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등서 적극적 수주 전개
SGC E&C가 해외건설산업 발전 유공 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제공=SGC E&C>
SGC E&C가 ‘해외건설산업 발전 유공 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표창은 해외건설협회가 일년 동안 해외 건설 시장서 두각을 나타낸 건설사의 공적를 인정하고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훈장이다.
SGC E&C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말레이시아 등 견고한 네트워크가 형성된 주요 거점 국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따라 국내 건설사 중 해외 신규 수주 실적 6위를 기록했다.
SGC E&C는 올해 대부분의 해외 프로젝트 공정이 본격화됨에 따라 성공적인 사업 수행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중동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수주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우성 SGC E&C 대표이사는 “지난해 대형 해외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본격적으로 해외 프로젝트가 매출로 반영되면서 수익 확대폭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GC E&C는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7400억원 규모 에틸렌·프로필렌 설비 공사를 수주했으며, 말레이시아에서는 3500억원 규모의 화공 설비 공사 등을 수주했다 .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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