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세종-포천 고속도로 3공구 준공

시간 입력 2025-02-18 14:17:36 시간 수정 2025-02-18 14: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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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km 도로‧교량 4개‧터널 1개‧휴게소 부지 등 준공

동부건설이 시공한 고삼교 전경.<사진제공=동부건설>

동부건설이 ‘고속국도 제29호 세종-포천선(안성~구리) 건설공사 제3공구’ 현장을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공사는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해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가율리에서 고삼면 쌍지리까지 총연장 6.8km의 도로와 교량 4개소, 터널 1개소 및 휴게소 부지 등을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2017년 12월부터 약 87개월이다.

이 현장은 시공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공과 품질관리의 적정성, 안전관리 수준, 하도급 계약과 관리의 적정성, 높은 공사 완성도 등에서 최고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현장의 공사비 절감 노력과 스마트 안전장비 사용 등에 따른 가점도 획득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세종-포천선 고속도로는 국내 최초로 제한속도 120km/h 운영과 전구간 저소음 포장, 레이더를 활용한 실시간 차량 자동감지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고속도로”라며 “회사의 도로공사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노하우, 시공을 위한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빚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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