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지난해 스타필드 하남, 코엑스몰, 고양, 안성, 수원까지 총 5개 전체 점포가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먼저 지난해 1월27일 그랜드 오픈한 스타필드 수원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1048억원, 영업이익은 345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프라퍼티 측은 수원점의 성공 요인으로 MZ세대에게 어필을 한 점을 꼽았다.
스타필드 1호 점포인 스타필드 하남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스타필드 하남의 지난해 매출액은 1380억원, 영업이익은 717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1353억원) 대비 2.0%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658억원)비 9.0% 증가했다. 스타필드 하남은 2016년 문을 연 후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스타필드 안성은 지난해 매출액 748억원, 영업이익 222억원을 기록했다. 스타필드 안성은 지난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시기 유통업계가 어려울 때 문을 열었으나, 오픈 후 꾸준히 실적이 성장하고 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2016년 오픈)과 스타필드 고양(2017년 오픈) 등 2개 점포의 실적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다만 회사 측에 따르면 이들 점포도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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