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25SS UNIQLO : C 컬렉션’ 출시…도시 라이프를 위한 에센셜 아이템 선봬

오는 21일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출시 예정

유니클로의 25SS UNIQLO C 컬렉션 화보. <자료=유니클로 제공>

유니클로가 오는 21일 영국의 패션 디자이너인 클레어 웨이트 켈러(Clare Waight Keller)의 새로운 라인업인 25SS UNIQLO : C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남성과 여성 라인업으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새로운 기능성 소재를 사용했다.

유니클로에 따르면 이번 컬렉션의 특징은 스포츠웨어에서 사용되는 원단인 나일론을 활용해 가볍고 산뜻하다. 매끄러운 마감 처리로 깔끔한 라인을 완성시켜준다. 이번 컬렉션에 대해 질감과 색상의 대비가 어우러져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일상복을 통해 에너지 넘치는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컬렉션에서 캐주얼과 정장 아이템을 모두 선보인다. 와이드핏 카고 쇼트 팬츠는 깔끔한 셔츠와 매치해 캐주얼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가볍고 신축성이 뛰어난 감탄 더블 재킷은 동일한 소재의 여성 버뮤다 팬츠나 와이드 팬츠 등과 매칭해 여름철 테일러링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여성 라인업에서 디자인과 기능성 소재의 조화에 집중했다. 나일론 소재가 적용된 개더 원피스, 풀집 베스트, 기어 쇼트 팬츠는 뛰어난 기능성으로 편안한 착용감에 집중했다. 스포티한 여성용 후디 풀오버 셔츠는 딥 네이비 컬러 핀 스트라이프 패턴의 포플린 소재로 제작됐다.

아울러 독특한 디테일의 퍼피 숄더백, 스트랩 샌들, 나일론 소재의 슬라이드 샌들 등 액세서리도 이번 컬렉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컬렉션 디자이너인 클레어 웨이트 켈러는 “최근 몇 년간 스포츠웨어와 일상복, 고급 기성복 등의 소재에 폴리에스터가 주로 사용됐지만 이와 달리 부드럽고 산뜻한 촉감의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스포츠웨어의 본질로 돌아가고자 했다”라며 “소재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자 컬러 또한 특별히 신경 썼다”라고 설명했다.

25SS UNIQLO : C 컬렉션은 오는 21일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매장별 판매 제품은 상이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니클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수빈 기자 / choi320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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