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이재현 회장, 새해 첫 현장행보…CJ온스타일 사업현장 점검

이재현 CJ 회장이 현장 경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CJ>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새해 첫 현장경영 행보에 나섰다.

이 회장은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CJ ENM 커머스부문(CJ온스타일) 본사를 찾아 지난해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를 중심으로 거래액을 확장한 성과를 격려하고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 회장은 이날 CJ온스타일의 사업 성과와 계획을 점검하고,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 스튜디오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만났다.

이 회장은 "지난해 CJ온스타일이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MLC)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시장 변화를 주도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독보적 경쟁력으로 시장 선점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 중심의 신사업 모델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며 국내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 확실한 1위 자리를 차지할 것을 당부했다.

CJ온스타일은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해 모바일·TV·e커머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원플랫폼' 전략을 효과적으로 실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결과 지난해 MLC 거래액이 전년 대비 96% 상승했고 모바일 신규 입점 브랜드 수는 400여 개 증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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