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돌고래 공장’에 장갑 생산기계 지원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가운데에서 오른쪽)이 울산 동구 ESG센터 돌고래공장 관계자들과 함께 장갑 생산기계 지원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7일 플라스틱 자원 재순환 및 어르신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울산 동구 EGS 센터 돌고래공장’에 1200만원 상당 장갑 생산기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동구 ESG센터’는 폐플라스틱 자원 재순환을 위해 2024년 3월 설립된 시설로 울산시니어포럼의 위탁으로 울산 동구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중 돌고래 공장은 폐플라스틱을 수거, 분류, 세척, 파쇄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 장갑을 만드는 작업장이다.
2024년에 동구 ESG센터 폐플라스틱 새활용작업에 약 13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였으며, 올해는 약 20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3월 울산 동구청, 롯데케미칼, 새활용연구소와 협업으로 내부 인테리어와 폐플라스틱 파쇄기 지원 및 운영 관련 컨설팅 등 ‘동구 이에스지(ESG)센터’개소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울산 돌고래 공장 및 이에스지(ESG)센터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터이자 지역 내 자원순환 롤 모델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보람있는 삶과 지역사회의 친환경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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