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권한대행 “대외 불확실성 커…24시간 면밀 점검” 당부

시간 입력 2025-02-07 13:39:05 시간 수정 2025-02-07 13: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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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 진행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획재정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은 미국 신정부의 신규 관세 부과, 딥시크 충격 등 글로벌 공통 요인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각 기관이 미국 등 주요국 정책과 국내 금융·외환시장 및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24시간 면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대행은 7일 오전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참석했다.

최 대행은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주주환원 확대기업 대상 법인세 세액공제와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밸류업 지원 법안(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2월 임시국회에서 신속히 논의될 수 있도록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기관이 미국 등 주요국 정책과 국내 금융·외환시장 및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24시간 면밀히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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