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공사기간‧특화설계 등 제안내용 점검

정희민 사장이 성남 은행주공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제공=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성남 은행주공 재건축사업 현장을 직접 찾았다고 6일 밝혔다.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지하 6~지상 30층, 총 3198가구 규모로 계획돼 있다. 이달 16일 조합 임시총회에서 시공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 사장은 현장을 찾아 조합에 제안한 공사 기간, 공사비, 특화설계 등 제안내용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암반이 많은 현장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특수암반공법 등을 반영한 공사기간을 산출했다.
또 조합 사업비 8900억원을 조달하되 그 중 2400억원을 무이자로 조달하는 조건을 제안하고 특수암반공법 적용 비용까지 포함해 평당 698만원을 제안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단지의 단차가 있는 구역을 물이 흐르는 완만한 경사로로 변형시키고 조합원들이 거닐 수 있는 ‘그랜드슬롭’으로 꾸밀 것으로 제안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에 약 1200매에 달하는 상세입찰내역서와 특화설계도서를 제출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