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4031억원…전년比 39.2% 감소

대우건설 사옥.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해 매출 10조5036억원, 영업이익 4031억원, 당기순이익 242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11조6478억원 대비 9.8% 감소했다.

사업부문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주택건축사업부문 6조8418억원, 토목사업부문 2조1704억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1386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352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6625억원과 비교해 39.2%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5215억원 대비 53.4% 감소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진행 현장 수 감소와 지속되는 원가율 상승 및 일부 주택현장의 일시적 추가 원가 반영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면서도 “해외 플랜트사업부문 고수익 프로젝트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선방 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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