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에 김재영 교수 영입

시간 입력 2025-02-04 15:11:43 시간 수정 2025-02-04 15: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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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형 에너지‧차세대 융합기술 전문가

김재영 현대건설기술연구원장.<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은 김재영 연구부총장을 기술연구원의 새로운 수장으로 전격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김재영 신임 기술연구원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에서 박사를 취득한 후 1996년부터 서울대학교 교수로 역임해왔다. 주요 연구 분야는 자원 순환·순환경제·기후 위기·스마트시티 등이다.

또 대한토목학회 부회장,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 회장,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원장, 서울대 연구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 등을 역임했다.

현대건설 측은 김 신임 연구원장이 폭넓은 기술 이해도와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대건설의 미래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자원순환형 에너지, 차세대 융합기술 같은 건설 트렌드를 선도하는 최고 전문가를 영입한 만큼, 미래사업 핵심기술 확보는 물론 건설산업의 지속성장을 보다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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