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작, 약 2개월간 호반아트리움 기획전서 전시

호반문화재단 로고. <사진제공=호반그룹>
호반문화재단이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H-EAA’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H-EAA는 지난 2017년부터 62명의 청년작가에게 전시와 홍보, 전문가 매칭 및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28세부터 만 45세 이하의 작가 중에서 최근 3년 이내 개인전 또는 단체전을 1회 이상 개최한 작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시각예술 전 분야이며, 호반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0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선정작가에게는 5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전시 기회가 지원된다. 대상(1명) 3000만원, 우수상(1명) 1000만원, 선정작가상(5명) 각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종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약 2개월 동안 경기 과천에 개관 예정인 호반아트리움에서 기획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호반문화재단 관계자는 “최근 문화예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젊은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작품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작가들의 예술적 성장에 도움이 되고 국내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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