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DJSI 은행산업 부문 세계 1위 달성 이은 쾌거”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이 지난 1월 28일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등급이 확정된 글로벌 은행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은행산업 부문 세계 1위를 달성했다고도 덧붙였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세계 최대 ESG 펀드 벤치마크 제공업체인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약 8500개의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ESG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의 10개 주제와 35개 핵심 이슈를 평가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AAA부터 CCC까지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하나금융은 이번 평가에서 △이사회 독립성 및 투명성 제고 △반부패 및 윤리경영 강화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어린이·외국인 유학생·시니어 고객 위한 금융교육 △소상공인·자영업자·금융 취약계층과의 상생금융 확대 등에서도 글로벌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앞서 하나금융은 2022년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평가에서 은행산업 부문 세계 1위 달성에 이어 2024년 최상위 등급인 ‘DJSI 월드 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됐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섹터 아너스 클럽을 수상한 바 있다.
함영주 회장은 “이번 MSCI AAA 등급 달성은 하나금융이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진정성 있는 ESG 경영 활동을 일관성 있게 실천해 온 노력을 대내외에 다시 한번 입증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ESG 선도기업으로서 우리 사회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백종훈 기자 / jhbae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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