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정관장 ‘에브리타임’이 수출 효자…국내·외 매출 1위 등극

시간 입력 2025-01-20 10:20:51 시간 수정 2025-01-20 10: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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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남아 젊은층 인기…맞춤형 효능으로 미국 시장 정조준

에브리타임 인포그래픽 <사진제공=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가 홍삼원물인 ‘뿌리삼’을 제외한 정관장 전 제품을 대상으로 2024년도 국내외 실적을 분석한 결과, ‘에브리타임’이 국내매출과 해외수출 부문 모두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건강과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간편건강’을 콘셉트로 현지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 채널을 확장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정관장 제품은 ‘에브리타임’이다. 에브리타임은 정관장 국내 매출의 약 17%를 차지하고 있는 베스트셀러다. 에브리타임의 뒤를 이어 ‘홍삼정’, ‘홍삼톤’, ‘천녹’ 순으로 높은 매출액을 기록했다.

에브리타임은 TPO(시간·장소·상황)별 간편하게 건강을 케어할 수 있도록 스틱, 필름, 앰플 등 다양한 제형을 선보이고, 맛과 소재, 기능성을 다변화한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지난달에는 출시 12주년을 맞이하여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전방위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에브리타임은 리뉴얼 직후인 2024년 12월 2일~2024년 12월 29일(4주간) 동안,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2030세대 구매고객수는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에브리타임은 글로벌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정관장은 전 세계 40여 개국에 260여 종의 제품을 수출했는데, 그 중에서 에브리타임(오리지널)이 수출액 1위를 기록했다.

에브리타임은 중국에서 가장 높은 수출액을 기록한 제품으로, 2024년도 수출액이 2023년도 대비 44% 상승했다. 빠르게 증가하는 중국 내 1~2인가구를 겨냥하여 제품의 규격과 함량을 다양화하고, 춘절을 비롯해 6.18 쇼핑 페스티벌, 중추절, 광군절 등 시즌별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다. 또한 에브리타임은 대만 내 코스트코, 전련사, 모모 등 주요 유통채널에 입점중이다.

젊은 인구 비중이 높은 동남아에서 에브리타임은 피로회복 아이템으로 각광받으며 가장 높은 수출액을 기록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설(춘절) 문화가 자리잡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지에서는 부모님과 지인을 위한 명절 선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에브리타임은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간편건강’ 콘셉트를 내세워 국내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K-Health 브랜드로 발돋움했다”며 “향후에도 현지인들의 건강 이슈 분석을 통해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글로벌 유통망을 확장하며, 정관장이 글로벌 종합건강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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