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직장인부터 자영업자, 의사까지 N잡러

<사진=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는 비대면 영업 플랫폼인 ‘메리츠 파트너스’에 위촉된 설계사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총 4544명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3월 메리츠 파트너스가 론칭한 이후 9개월 만이다. 메리츠 파트너스는 N잡러를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영업 플랫폼으로 자영업자와 대학생, 주부 등을 위해 만들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활발히 활동을 펼친 설계사는 약 1200명으로 전체 4544명의 27%로 집계됐다. 4명 중 1명은 메리츠 파트너스를 통해 본업 외에 추가 수입을 올린 셈이다. 이들은 한 달 평균 148만원의 가외 수입을 챙겼고, 일부는 월 1000만원 이상의 부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메리츠 파트너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변화하는 고용시장과 자가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 등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을 반영해 만들어졌다”며 “대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부터 자영업자, 의사와 같은 전문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파트너들이 메리츠화재에서 N잡러로 뛰고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백종훈 기자 / jhbae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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