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내 어려움 겪는 여성과 아동 위한 심리·자립 상담

홍정표(오른쪽)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정보 청사에서 지난 16일(현지 시간) 열린 ‘찾아가는 패밀리센터 이양식’에서 뜨구 스티야부디(Teguh Setyabudi)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지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정부 청사에서 ‘찾아가는 패밀리센터’를 정부에 이양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찾아가는 패밀리센터는 여성과 아동의 심리, 정서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제작했다.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 차량 안팎에서 심리 상담과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앞서 한화생명은 지난해 자카르타 여성가족부 청사에 ‘디지털 패밀리센터’를 개소했다. 여기에 이동식 서비스를 추가한 게 찾아가는 패밀리센터다. 참고로 디지털 패밀리센터는 한화생명이 자카르타 정부 및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협력해 만들었다.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여성과 아동을 위한 멘탈 케어 프로그램 운영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상담을 지원한다.
아울러 이날 이양식에는 뜨구 스티아부디(Teguh Setyabudi)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지사,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상담 서비스 차량에 올라 실제 제공되는 서비스를 현장에서 체험했다. 또 지역 주민들과 아동, 상담사의 피드백을 청취하며 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방식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홍정표 한화생명 부사장은 “상담 서비스 차량을 통한 찾아가는 패밀리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더욱 가까이에서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지역 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주민들의 더 나은 삶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팽정은 기자 / pae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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