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S MnM는 2023년 매출 10조1547억원, 영업이익 246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최고경영자(CEO)로 올라선 구동휘 LS MnM 대표는 배터리 소재 사업 안착에 주력할 방침이다.
구 대표의 LS MnM은 배터리 소재 사업의 생산거점으로 울산, 새만금에 투자를 단행한다. 지난해 착공에 들어선 울산 이차전지용 고순도 금속화합물 제조 설비는 LS MnM의 온산제련소 인근 부지에 건설돼 기존 동제련소의 인프라를 활용한 원가 절감이 기대된다. 이 공장은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 거점이 확보되면 순차적으로 새만금 투자도 추진할 계획이다. EVBM 프로젝트에 참여한 LS MnM은 LS그룹에서 진행한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과 함께 산업 밸류 체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의 투자 규모만 총 2조원을 웃돈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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