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성 관리 및 지역 상생 주력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MG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건전성 관리에 주력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고 2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모든 금융기관의 공통된 과제가 건전성 관리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금융기관의 건전성은 고객의 신뢰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구심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마을금고와 중앙회는 부실채권 정리를 위한 자산관리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여신 사후관리와 내부통제체제 강화는 물론,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리스크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겠다”며 “정책자금대출과 저신용자 특례보증 대출 등 지역서민을 위한 포용금융으로 건전여신을 증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중앙회는 영세·농어촌금고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금고 간 격차를 해소하는 한편, 여·수신, 카드 및 공제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디지털 기술을 고객과의 대면과 비대면 채널에 신속히 적용해 편의성과 만족도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올해 3월 5일은 새마을금고 역사상 최초로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가 예정돼 있다”며 “공명정대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