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보험료 최대 29% 낮춘 ‘더 경증 간편건강보험’ 출시

시간 입력 2025-01-02 14:02:41 시간 수정 2025-01-02 14: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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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 없으면 보험료 최대 29% 저렴

<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은 간편건강보험의 알릴사항을 다양화한 ‘한화 더 경증 간편건강보험’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상품은 기존 3.5.5 고지 상품의 알릴 사항 중 5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를 10년 내로 늘려, 기존 상품 대비 약 16%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5년 내 당뇨 및 고혈압에 대한 치료 이력이 없는 경우에는 13% 할인까지 더해 보험료 부담의 최대 29%까지 낮췄다.

입원생활비 특약은 보장 기간을 365일까지 확대했으며, 간병인사용입원생활비도 기존 연간 180일 한도에서 365일까지 보장을 강화했다. 통합암진단비는 다빈도 암에 대해 보장을 더욱 세분화해 남자는 8종에서 10종(대장암, 폐암)으로, 여자는 9종에서 13종(난소암, 대장암, 폐암, 자궁관련암)으로 늘렸다. 전이암수술비,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특약도 추가했다.

이 상품은 15세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은 세만기형 90세 또는 100세, 연만기갱신형 30년, 20년, 1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무·저해지형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등으로 진단받은 경우 보험료 납입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유병자 시장을 선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초경증 고객을 위해 더욱 세분화한 상품”이라며 “영업 현장과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합리적인 보험 상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팽정은 기자 / pae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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