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제40대 신임 회장에 이완태 회장 추대

시간 입력 2024-12-17 11:55:29 시간 수정 2024-12-17 11: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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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FKI타워서 ‘제41회 정기 총회 겸 송년의 밤’ 개최
‘2024 경영대상’도 열려…김은수·이완태 등 공동 수상

서울 여의도 FKI타워.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가 제40대 신임 회장에 이완태 새로운(주) 회장을 추대했다.

17일 한경협에 따르면 한경협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이달 16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제41회 정기 총회 겸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300여 명의 동문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이완태 회장(82기)이 제40대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한경협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한경협 산하 국제경영원의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생들의 모임으로, 1980년에 설립됐다. 경제계, 학계, 정계, 법조계 분야에서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생은 현재 4000여 명에 달한다.

‘2024 경영대상’도 이어졌다. 올해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의 경영인 대상은 김은수 The Korea Post 총괄회장(78기), 이완태 회장(82기) 등 2명이 공동 수상했다.

또 올 한해 우수한 경영 능력을 발휘해 총동문회를 빛낸 동문들에게 부문별로 주어지는 최우수 경영인상은 김귀순 세무법인부민 대표세무사(55기) 등 14명이 수상했다.

한편 ‘제89기 한경협 최고경영자과정’은 내년 3월 4일 개강한다. 참가자들은 경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공유하고, 경영인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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