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갈월동 노숙인 보호시설서 봉사 활동
“기업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채울 것”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오른쪽)이 17일 서울 중구 갈월동에 위치한 서울 다시서기 종합 지원센터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한경협은 17일 서울 중구 갈월동에 위치한 노숙인 보호시설인 서울 다시서기 종합 지원센터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한 용품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등 임직원들이 다수 참여했다.
1998년에 개관한 서울 다시서기 종합 지원센터는 노숙인 및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숙식과 의료, 식사, 샤워, 이‧미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경협 관계자는 “경기가 어렵고 날이 추워질수록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채우고, 행복과 희망을 이어나가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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