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건설은 안산시 상록구 일동에 위치한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에서 건설재해근로자 지원금 1억원 기탁 전달식을 가졌다.<사진제공=반도건설>
반도건설은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금 전달식’을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에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원금 전달은 건설 현장에서 부상을 입은 근로자의 치료 활동과 생계 지원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전달식에서는 올 한 해 동안 건설재해근로자 지원 실적 현황 발표와 내년 건설재해근로자 지원 논의가 이어졌다.
반도건설이 기부한 지원금은 재해근로자의 치료비와 생활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지원대상자는 재해 정도와 장애 여부, 사회취약계층 여부 및 부양가족 수 등을 기준으로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서 심사해 선정한다.
반도건설은 처음 기부를 시작한 2017년부터 8년 동안 건설재해근로자 총 305명의 치료비 및 생계비 8억 원을 지원했으며, 2025년에도 약 40여명의 재해근로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은 “생계는 물론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재해근로자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반도건설은 이러한 건설재해근로자 지원은 물론 재해근로자 발생이 더 늘어나지 않도록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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