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내 시중은행 4곳(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올해 3분기 기업대출 잔액은 728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663조원) 대비 9.80% 증가한 금액으로, 1년새 65조원 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증가폭이 12%대로 두드러졌다. 먼저 신한은행의 올 3분기 기업대출 잔액은 179조원으로, 전년 동기(159조원) 대비 12.5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우리은행의 기업대출은 12.35% 늘어난 191조원을 기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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