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폭설 피해 현장 방문

피해 복구 지원에 범농협 역량 총동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가운데)이 2일 경기도 평택시 폭설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지난 2일 경기도 안성과 평택을 찾아 폭설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업인을 위로했다고 3일 밝혔다.

농협은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피해 규모에 따른 무이자 재해자금 지원 △피해 조합원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세대 당 최대 1000만원 한도), 신규대출 금리 우대 등 특별 금융지원 △신속 손해조사 및 보험금 조기지급 △축사 붕괴시설 철거를 위한 중장비 긴급 지원 등 범농협 역량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설로 농가의 상심이 크실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농협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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