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수도 하노이 스타레이크 신도시 개발사업 2단계 부지내 주거복합 사업 K8HH1 착공식.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베트남 수도 하노이 스타레이크 신도시 개발사업 2단계 부지내 주거복합 사업 K8HH1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K8HH1 프로젝트는 연면적 11만3302㎡ 규모의 지하 2층~지상 26층 아파트 2동과 지하 2층~지상 20층 오피스 1동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32개월이다.
본 사업의 시행은 대우건설의 100% 자회사인 THT Development(THT 디벨롭먼트)가 담당하고, 시공은 현지 건설업 면허를 갖고 있는 DECV(대우건설 베트남법인)이 수행하는 자체사업이다.
K8HH1 프로젝트는 K-신도시 수출신화의 상징인 하노이 스타레이크 신도시 2단계 부지에 조성되며, 스타레이크 2단계 사업으로 보면 첫 번째 고층 주거복합 프로젝트에 해당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K8HH1는 대우건설이 국내에서 시공하는 하이엔드 아파트 푸르지오써밋처럼 한국형 고급 주거복합 상품을 베트남내 선보이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스타레이크 사업 2단계 부지에 예정된 당사 자체사업들과 어우러져 명실상부 하노이 K-빌리지의 중심지구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는 대우건설이 186만3000m² 부지에 추진하고 있는 초대형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2014년 1단계 사업, 2019년 2단계 사업을 착공했으며, 대우건설이 직접 부지를 개발하거나 투자자를 모집해 용지를 매각하는 방식으로 개발 중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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