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I코리아가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플룸 X 어드밴스드(Ploom X Advanced)’를 한국에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플룸 X 어드밴스드’에는 최적의 가열 온도를 유지해 에너지 효율성과 배터리 지속 시간을 높여주는 특별한 ‘히트플로우(Heatflow)’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디바이스 사용 시 한 세션 당 5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흡입할 수 있으며, 최대 3개의 스틱을 연속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주요 차별점으로 꼽혔다. 90분 완전 충전 시에는 최대 20개의 스틱을 사용할 수 있다.
디바이스는 슬레이트 그레이 (Slate Grey), 네이비 블루 (Navy Blue), 블랙 (Black), 실버 (Silver)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또한 10가지 색상의 프런트 패널과 6가지 타입의 백 커버는 사용자가 취향에 맞춰 기기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플룸 X 어드밴스드’는 플룸 전용 ‘메비우스(MEVIUS)’ 스틱을 사용한다. 딥 레귤러 (Deep Regular), 아이스 콜드 (Ice Cold), 퍼플 옵션 (Purple Option), 베이즈 옵션 (Baize Option), 샤인 프레쉬 (Shine Fresh) 등 5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다.
신제품 디바이스는 오는 11월 4일에 오픈될 Ploom 웹사이트 Ploom.co.kr에서 첫 판매가 시작되며 권장 소매 가격은 6만 9000원이다. 전용 리필 스틱은 11월 12일부터 서울 지역 편의점에 입고되기 시작한다.
최초 구매자는 4만 원 할인 쿠폰을 사용하여 2만 9000원에 디바이스를 구매할 수 있으며, 이 쿠폰은 Ploom 웹사이트 ploom.co.kr에 가입한 후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출시를 기념하여 100개 한정으로 준비된 사전 예약 패키지는 11월 4일부터 Ploom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JTI코리아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플룸 X 어드밴스드’ 출시를 기념한 기자간담회도 개최했다. 행사에는 데이비드 윌러 JTI코리아 사장(David Wheeler, General Manager)이 참석해 JTI를 소개하는 것으로 간담회의 시작을 알리고, 서울 지역 한정으로 출시될 신제품 ‘플룸 X 어드밴스드’를 공개했다.
데이비드 윌러 JTI코리아 사장은 “소비자 중심으로 설계된 ‘플룸 X 어드밴스드’는 현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선택에 맞춘 ‘모던한 즐거움’을 제공한다”며 “혁신적인 히트플로우(Heatflow) 기술과 미니멀한 디자인, 직관적인 사용법, 리필 스틱의 부드러운 담배 맛, 그리고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탑재한 만큼 한국에서 담배를 즐기는 방식 중 가장 사랑받는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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