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 개최…기관별 감사 정보 공유

9월 24일 전북 정읍시 전기안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4차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전기안전공사)가 안전 분야 공공기관의 감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

전기안전공사 감사실은 이달 24일 전북 정읍시 전기안전인재개발원에서 국내 9개 안전 분야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제4차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3월(1차), 5월(2차), 7월(3차)에 이어 4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기관별 자체 감사 정보를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국민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참여 기관별 △안전 공공기관 우수 감사 활동 공유 △반부패·청렴 실천을 위한 기관별 노력 및 성과 △AI(인공지능) 활용 감사 사례 등 안전 분야 감사기관의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권재홍 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는 “기관별 경험과 사례의 공유를 통해 공감대를 넓힐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 확대를 통한 공직 사회 부조리 개선으로 안전 사회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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