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300여개 협력사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금 조기 지급은 고금리와 고물가 등 경제 위기상황에서 협력사들이 자금을 원활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결제 대금 조기 지급으로 인해 전국 주요 역사에 있는 스토리웨이 편의점 등을 운영하는 사업주들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내달 초순에 지급 예정인 판매수수료가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20일가량 앞당겨 지급되는 것이다.
앞서 코레일유통은 작년 명절에도 스토리웨이 편의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사업주를 대상으로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또한 코레일유통은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철도와 매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코레일유통은 2013년부터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상생물류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노력을 인정받아 코레일유통은 2014년부터 10년간 상생협력상과 동반성장위원장상을 받았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소상공인들에게 가중되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계속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