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대표 윤여원)는 자사 개별인정형 원료 ‘헤모힘’에 대한 추가 안전성을 확인한 논문이 최근 SCIE급 국제학술지 ‘Toxicological Research’에 게재됐다고 29일 밝혔다.
헤모힘의 원재료로 사용된 당귀 뿌리, 천궁 뿌리, 작약 뿌리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공전에 등재돼 있다. 콜마비앤에이치가 자체 개발한 ‘헤모힘 당귀등 혼합추출물’은 개별인정형 원료로서 안전성은 물론 면역기능 개선과 피로개선에 대한 기능성이 입증된 바 있다.
이번 논문은 헤모힘의 잠재적 독성에 대한 추가 안전성에 관한 연구로, 설치류 대상 단회 투여 독성시험, 28일 반복 투여 독성시험, 13주 반복 투여 독성시험, 유전 독성시험 등을 통해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했다. 연구 결과, 헤모힘 2000mg/kg/day 용량으로 투여 시 독성소견이 나타나지 않아 설치류 독성시험에서 안전성이 입증됐다.
특히 이번 연구는 국제 표준 가이드라인인 OECD 독성시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진행됐으며, 그 결과가 SCIE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되어 헤모힘의 보다 신뢰성 있는 안전성 입증과 지재권 확보에 큰 의의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헤모힘의 또 다른 성과로, 지난 7월 콜마비앤에이치는 ‘당귀, 천궁, 작약 추출물로 구성된 피로개선 및 운동수행능력 개선 조성물’에 대한 미국 특허 등록(등록번호: US 12,029,770 B2)을 완료했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헤모힘에 관한 최근의 성과들은 콜마비앤에이치가 지속적으로 추구해 온 안전성과 기술력에 대한 연구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와 특허 출원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콜마비앤에이치가 고객사 애터미를 통해 판매 중인 헤모힘은 콜마비앤에이치의 연구 역량과 제조 능력이 결합된 기술집약 제품이다. 주 원료인 ‘헤모힘 당귀등 혼합추출물’은 대한민국 면역기능 개선 1호 개별인정형 원료다. 현재 호주, 미국, 태국, 러시아, 중앙아시아, 남아메리카를 비롯해 20여 개 지역에 수출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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