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재생에너지 활용 조경시설물 개발

재생에너지 조경시설물이 설치된 그린어스 그라운드. <사진제공=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디자인파크와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조경시설물을 개발하고, 이들을 적용한 공간 ‘그린어스 그라운드’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조경시설물은 자가발전사이클로 전력을 생성해 야간 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생성된 전력을 통한 간단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4종으로 구성된 통합 친환경 조경시설물은 사이클 운동량에 따라 내장된 LED바가 이동하는 방식의 ‘샤인라이트 벤치’, ‘샤인라이트 테이블’, 탄소저감량을 환산해 나무 그래픽으로 시각화하고 운동량을 표시해 주는 ‘그린라이트하우스’, 사이클 페달링에 따라 점등되는 ‘터치터치 플레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조경시설물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재생에너지를 결합해 포스코이앤씨 아파트 단지 내 조경의 에너지자립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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