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노후주택 집수리 봉사활동 진행

현대엔지니어링 집수리 봉사단이 당진시 노후주택에서 벽지를 바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대학생 봉사단과 충남 당진시 노후주택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12명과 대학생 47명, 전문 기술자 10명으로 구성된 집수리 봉사단은 충남 당진시 일대 노후주택 26가구를 대상으로 벽지 도배와 장판 시공, 싱크대 및 가스레인지, 조명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5년부터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을 진행해 노후주택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노후주택 수리 외에도 산불, 홍수, 화재 등의 재난으로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자체 개발한 모듈러 주택을 기프트하우스로 기증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0년간 전국 16개 지자체에 모듈러 주택 38개 동을 지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집을 보수하기 어려운 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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