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이 경기도 가평군 청평3지구 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서는 ‘청평 수자인 더퍼스트’를 9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청평 수자인 더퍼스트는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 산81-18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4개동, 전용면적 59~113㎡, 총 551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59㎡ 46가구, 84㎡ 417가구, 113㎡ 88가구 등이다.
청평 수자인 더퍼스트는 주변으로 다양한 개발 호재가 추진되고 있다. 단지와 인접한 청평역(경춘선)에서 2정거장 거리인 마석역에 GTX-B노선이 예정돼 있으며, 지난 10일에는 8호선을 남양주 별내역까지 연장하는 별내선이 개통됐다.
또 청평면 일대는 청평3지구 도시개발구역 외에도 청평2지구 도시개발사업, 청평지구단위계획구역, 청평역세권2지구, 씨티호반청평지구 등 곳곳에서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단지 내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작은도서관, 라운지카페, 공유오피스 등 커뮤니티가 마련될 예정이며, 국공립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도 조성된다.
한양 관계자는 “청평 지역은 그동안 새 아파트에 대한 공급이 없었고, 특히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지역 내 갈망이 큰 만큼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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