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도 수리 가능 레벨3 이상 획득 엔지니어, 2021년 대비 약 34% 증가
하이엠솔루텍 아카데미 운영…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 위해 역량 제고
LG전자의 시스템 에어컨 및 HVAC(냉·난방 공조) 유지 보수 전문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이 엔지니어들의 기술력 향상에 발벗고 나섰다.
하이엠솔루텍은 지난달 레벨3 이상을 획득한 엔지니어가 2021년 대비 약 34% 늘어났다고 20일 밝혔다. 레벨3는 고난이도의 수리도 신속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는 고급 기술 수준이다.
하이엠솔루텍은 엔지니어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에 7개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서비스 역량을 꾸준히 향상시키고 있다.
하이엠솔루텍 아카데미는 수준별 교육을 통해 어려운 고장도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매년 2회 진행하는 정기적 평가 제도를 통해 엔지니어들의 개인별 역량을 지속 확인한다.
강의 품질 또한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LG전자와 기술 교류회 및 엔지니어 학습을 위한 교재 보완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이엠솔루텍에 따르면 고급 기술 수준인 레벨3 이상을 획득한 엔지니어의 증가는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이엠솔루텍 고객들의 지난달 전체 서비스 불만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광열 하이엠솔루텍 대표는 “고객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엔지니어들의 기술 교육을 강화해 온 결과 불만율을 줄이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긍정적인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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