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파우치·키링 등 ‘여행용품 시리즈’ 출시

다이소 ‘여행용품 시리즈’ 출시 <사진제공=아성다이소>

다이소가 ‘여행용품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호텔 벨보이 콘셉트의 캐릭터, 호텔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한 상품들로 구성했다. 파우치, 안전용품, 여행소품 등 5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작은 짐부터 큰 짐까지 다양한 크기를 아우르는 파우치를 준비했다. ‘여행 일회용 파우치 공병’은 호텔 어메니티와 비슷한 디자인의 타이포그래피와 얇은 파우치 형태의 일회용 공병이다. 유연한 소재로 끝부분을 돌돌 말아주면 30ml 용량을 남김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여행 메쉬 카드 케이스 겸 파우치’는 가볍고 작은 크기로 카드, 립스틱, 무선 이어폰 등 작은 물건을 넣고 다닐 수 있다. 그물 형태의 메쉬망이라 내용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상단에 고리가 있어 가방이나 벨트에 걸어 둘 수 있다.

스트라이프 무늬의 ‘여행용 폴더블 숄더백’은 접이식 디자인으로 납작하게 접어 휴대용 파우치에 보관할 수 있다. 쇼핑할 때나 간단한 짐을 옮길 때, 캐리어의 공간이 부족할 때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키링도 마련했다. ‘여름 마름모 모양 키링’은 방번호와 호텔 이름으로 디자인했다. 오래된 호텔이 연상되는 디자인의 ‘만능 키링 동전 지갑’은 고무 재질로, 입구를 누르면 안쪽에 조그만 공간이 생겨나 동전이나 영수증, 반려동물용 배변 봉투 등을 넣을 수 있다.

도난 방지를 위한 안전용품도 구성했다.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직사각형 ‘캐릭터 네임택’은 호텔리어 토끼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반대편에는 이름, 주소, 연락처를 적을 수 있는 종이가 있어 분실 시 찾는 것을 도와준다.

호텔 카드를 연상시키는 ‘RFID 차단 카드 케이스’는 각종 스캔을 막아주는 전자 태그 방지 기능이 있어 해킹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여행 중 스마트폰, 카메라 등의 분실 위험을 줄여주는 ‘여행 끈 조임 안전 스트랩’은 단단한 로프형 매듭으로 쉽게 끊어지지 않고, 조임끈이 있어 손목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이외에도 쾌적한 여행을 도와주는 상품들을 기획했다.

스트라이프 패턴의 ‘목쿠션 안대 세트’는 앞쪽 똑딱 버튼으로 잠가두면 흘러내리지 않는다. 커버를 분리 세탁할 수도 있다. 밴드형 안대는 신축성이 있다. 또 스트라이프 디자인의 ‘여행용 손잡이 신발 파우치’는 메쉬망으로 손잡이가 달려있어 기내 고리에 걸어두거나 이동 시 들고 다니며 사용하기 좋다.

다이소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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