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작품 공모

오창영 기자
시간 입력 2024-08-06 17:54:18 시간 수정 2024-08-06 17: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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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대학생 대상 AI·IoT 등 최신 ICT 기술 소프트웨어 발굴

한전KDN ‘2024년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 안내 포스터. <사진=한전KDN>

한전KDN이 미래 세대로부터 에너지 ICT 산업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적극 공모한다.

한전KDN은 올해 11월 27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한전KDN이 2015년부터 개최해 온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는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 ICT 플랫폼 전문 기업’의 기술력을 반영한 지역 상생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경진대회는 고등학교 부문의 참가 대상을 지역이 아닌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에 더욱 많은 우수한 학생들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이번 경진대회 참가 자격은 광주·전남 지역 일반·특수·전문대학 및 대학원 재(휴)학생과 전국 마이스터고등학교 재학생 등이다.

대회 참가는 팀별 최대 5명까지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보안 등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전 분야다.

다음달 2일부터 10월 7일까지 출품작 접수를 진행하며, 예선 심사와 작품 구현 기간을 거친다. 이후 11월 27일 독창성, 기술력, 실현성, 표현력, 사업화 가능성 등 평가 항목에 따른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시상 작품이 결정된다.

특히 최종일인 11월 27일에는 본선 진출작 16팀(고등학교 8팀, 대학교 8팀)의 작품 전시와 시상식이 한전KDN 나주본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한전KDN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들을 확인하고,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전KDN 관계자는 “올해 고등학교 부문의 참가 대상을 전국의 마이스터고로 확대해 더욱 다양한 젊은 아이디어가 반영된 작품이 출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대회를 통한 아이디어를 신사업 개발과 연계해 에너지 ICT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의 다양한 계층을 위한 에너지 ICT 강연, SW 강사 양성과 재능 기부 등 에너지 산업에 대한 청년의 관심을 유도하는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4-08-06 17:54: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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