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한국해양대와 지역혁신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시간 입력 2024-08-06 16:04:20 시간 수정 2024-08-06 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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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항만물류 분야 기술연구·사업화 지원 등 협력

부산항만공사 사옥.<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5일 한국해양대학교와 2024년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Regional Innovation System)’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은 지자체와 대학 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인재 양성-일자리 창출-정주여건 개선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교육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산에서는 한국해양대학교 등 14개 지역대학이 참여 중이다.

BPA는 지역혁신 플랫폼의 3대 핵심분야 가운데 ‘스마트 항만물류’ 분야에서 ‘O2O(Offline to Online) 항만물류 기업지원 샌드박스 구축’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BPA는 지역과 기업의 수요를 파악해 신(新)물류기술 및 규제샌드박스 아이템을 발굴하고, 이를 대학들과 함께 연구한다.

또한 항만물류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해 연구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사업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신물류기술 발굴 및 과제개발은 공모절차를 거쳐 진행한다. 세부일정은 BPA 누리집을 통해 8월 중 안내할 예정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항이 지역혁신플랫폼 구축 및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항만물류산업의 혁신과 스마트화를 가속화하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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